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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등산 후기: 휴가 후 체력 보강

by 자연빌더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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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한국의 산악 등반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사랑받는 산이며, 그 중에서도 천왕봉은 지리산에서 가장 높은 정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중산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힘든 오르막을 제공하여 도전적이지만, 천왕봉에서의 환상적인 일출을 경험할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큰 보람을 안겨줍니다.

중산리-천왕봉-장터목 산장-중산리 약 12.6.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10시간

중산리 출발

중산리 출발: 등산의 시작

중산리에서 출발하는 등산은 일찍이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새벽 시간에 출발하는데, 이는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중산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곧바로 숲속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곳의 숲은 울창하고 청량한 공기가 가득하여 등산의 시작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초기 구간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몸을 푸는 데 좋습니다.

하산시 칼바위

칼바위: 첫 번째 관문

중산리 코스에서 칼바위는 첫 번째 큰 관문으로, 급격한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부터는 등산의 진정한 도전이 시작되며, 경사도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칼바위에 도달하면 그 이름에 걸맞게 날카로운 바위들이 이어져 있어, 이곳을 지날 때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법계사

법계사: 잠시 숨을 고르는 곳

칼바위를 지나면 법계사라는 작은 절이 나옵니다. 이곳은 등산객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물을 보충하며 다음 구간을 준비하는 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법계사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특히 이른 아침의 법계사는 고요함과 함께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등산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천왕봉 오르기전 샘터에서

천왕봉 도전: 최고점을 향하여

법계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천왕봉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법계사에서 천왕봉까지의 구간은 길고 험난한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마지막 구간은 바위들이 노출된 길이 많아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간은 지리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 포인트가 많아, 힘든 만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천왕봉 일출 여름에도 추워요

천왕봉에 도착하면, 드디어 지리산의 정상에 서게 됩니다. 이곳에서의 일출은 정말로 환상적이며, 구름 아래로 펼쳐진 장대한 산들의 풍경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오르는 것입니다.

천왕봉과 고사목

장터목산장: 하산 전 휴식

통천문

천왕봉에서 내려오면 장터목산장이 나옵니다. 이곳은 하산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며 체력을 회복합니다. 장터목산장은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따뜻한 식사나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장터목산장 제석평전 고사목

중산리로의 하산: 원점 회귀

장터목산장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중산리로 다시 하산하게 됩니다. 하산 길은 올라올 때보다 상대적으로 쉽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산리에 도착하면, 긴 여정이 마무리되며, 비로소 지리산 천왕봉 등반의 성취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유일폭포 통천길

마무리 및 추천 팁

지리산 천왕봉 등반은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중산리 코스는 체력적 부담이 크지만, 지리산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천왕봉과 제석평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체력 준비와 함께 충분한 장비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방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일출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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